성현아, 파도야 파도야로 7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다

 성현아, 파도야 파도야로 7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다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될 파도야 파도야에서 오복실(조아영) 집안과는 악연으로 얽히면서 천금금역에 성현아가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며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삶의 고난에도 꿋꿋히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성장패밀리 드라마입니다. 

특히 성현아가 맡은 천금금은 너무나 가난한 딸로 태어나긴 했지만 금금이라는 이름덕에 돈이 붙어 부자가 되는 인물로 교양있고 기품있는 척 하지만 타고난 무식함으로 본전도 못찾을떄가 있습니다. 허나 오복실 집안과 오랜악연으로 연결되어있지만 서로 알지 못한채 얽고 설킨 관계를 맺어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으면서 더욱 악연의길이 깊어집니다. 

성현아는 이번 출연으로 인해 2011년 욕망의불꽃 이후 7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것 즉 돌아오며 지난 94년 데뷔이후에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성현아가 오랜침묵을 깨고 보여줄 연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한 제작관계자의 이야기로는 성현아는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지녔으며 오랜 연기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표현력으로 천금금이라는 인물을 완벽히 그려내고 있다 라고 칭찬을 하였네요.